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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만 관객에 성공한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

by insight1940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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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포스터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한국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4편이자, 시리즈 1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사이버 범죄 및 도박, 재외국민 납치 및 강제노동을 다루며,  2015년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1. 줄거리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냅니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2. 등장인물

 

범죄도시 시리즈의 메인 주인공은  마석도 역의 배우 마동석 배우가 맡아서 연기를 했습니다. 시리즈 외에도 부산행, 이터널스, 챔피언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로서 범죄도시4 등장인물인 마석도 형사를 제대로 연기해 주었습니다. 시리즈의 중심으로서 괴물 같은 파워를 가졌는데 이번에는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 조직과 연루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합니다.  배우 김무열은 등장인물의 메인빌런인 백창기를 맡아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필리핀 카지노를 기반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또한 시리즈의 대표적인 신스틸러인 등장인물 장이수를 그대로 박지환 배우가 열연해 주었습니다.  IT천재이자 백창기의 동업자인 장동철은 디지털 범죄의 핵심인물인제 서브 빌런이며 배우 이동휘가 연기를 했습니다. 

 

 

3. 감독, 제작진

이 영화는 허명행 감독이 총괄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는 전작에서 무술 감독을 맡아 뛰어난 액션 연출을 선보였는데, 이번 작풍에서도 그의 특기가 빛을 발합니다. 허명행 감독은 액션 장면의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촬영 기법과 특수 효과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제작은 마동석, 김홍백, 장원석이 맡았습니다. 마동석은 주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참여하여 영화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홍백과 장원석은 영화의 기획과 제작을 총괄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4. 파타야 살인 사건 모티브

영화<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된 사건은 '파타야 살인사건'으로 2015년 11월 21일 태국 파타야 고급 리조트 단지 주차장에서 '임동준'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임동준 씨는 24세의 프로그래머였고 한 달 월급 600만 원을 준다는 고액 알바를 하기 위해서 태국에 갔다가 감금되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하는데 이용되었습니다. 그가 해야 했던 일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승률 조작하고 배당률을 조작하는 일을 했다.  임동준을 죽게 한 사람은 두 명으로 김형진은 징역 21년 윤태영은 징역 14년을 받았습니다. 

 

 

5. 결말

경찰서 내부에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질타를 받게 되자 마석도는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경찰청장의 도움을 받아 함정 수사를 펼치기로 계획하게 됩니다. 장이수를 필리핀 현지로 보내고 그곳에 불법 사설 도박장을 설치하여 운영하자 역시나 백창기의 조직원들이 움직이지만 모든 것이 함정입니다. 잠복하고 있던 한국과 필리핀 경찰들의 협업으로 인해 이들을 검거하는 것은 물론 자금 세탁 루트까지 차단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사이 장동철에게 계속 휘둘렀던 백창기는 결국 장동철을 죽이고 그의 손가락을 잘라 금고 지문인식을 하여 금고를 열어 하드 디스크를 챙기고 필리핀으로 도주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석도는 이들을 추격하여 이륙 직전 항공기에 탑승하는 데 성공하게 되고 퍼스트 클래스에서 2대 1 싸움이 시작되면서 격렬한 격투 속 이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사건이 종료 후 마석도와 광수대 팀은 조성재와 모친이 잠들어있는 묘에 찾아가 인사를 하고 나서는 데 장이수에게 전화가 오고 그와 통화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의 결말을 맺게 됩니다.